1. Save as Defalut MIDI/Audio Track
새로운 오디오/미디 트랙을 생성할때 자동으로 플러그인을 걸고 값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
트랙에 플러그인을 세팅한 뒤 트랙을 우클릭 한 후 'Save as Defalut Audio/MIDI Track'을 클릭하면
새로운 트랙을 생성해도 설정해놓은 플러그인이 함께 생성됩니다.
일종의 프리셋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.
저는 EQ Eight / Utility 플러그인을 항상 걸어놓습니다.
EQ를 미리 세팅해놓으면 빠르게 주파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바로 잘라낼 수 있습니다.
특히 Utility 플러그인은 Gain값을 -7dB로 해놓았는데
트랙을 여러개 쌓아올리다보면 금방 피크가 나기 때문에
모든 트랙의 볼륨을 -7dB으로 해 놓는것이 좀 더 안정적입니다.
물론 본인의 환경에 따라 알아서 값을 지정해주시면 됩니다.
미디트랙은 EQ Eight, Utility와 함께 한가지 더 추가로 세팅을 해놓았는데요,
바로 Simpler 플러그인입니다.
저는 보통 리듬악기를 오디오트랙이 아닌 미디 트랙의 Simpler로 사용합니다.
SImpler를 사용하는 이유는 추후에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* 이 설정은 트랙 이름도 적용됩니다.
2. Auto-Warp Long Samples 끄기 / Default Warp Mode를 Complex로 설정하기
inst 트랙, 레퍼런스 트랙, 노래방 반주 등 긴 샘플들은 Auto-Warp 기능을 써도
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잘 쓰이지도 않습니다. 오히려 불필요한 분석 파일을 만들죠.
Auto-Warp Long Samples를 꺼주시면 긴 오디오 파일은 분석되지 않습니다.
바로 밑에 있는 Default Warp Mode는 Beat로 되어있을겁니다.
Beat의 경우 워프된 클립의 속도가 바뀌지 않습니다.
클립 BPM보다 마스터 BPM이 빠른 경우 클립의 끝 음이 잘리고
클립 BPM보다 마스터 BPM이 느린 경우 클립의 끝 부분이 반복됩니다.
글로 설명하니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
워프된 클립을 두고 마스터 BPM을 매우 빠르게 혹은 느리게 두고 재생해보면
소리가 잘리거나 생략되는 걸 들으실 수 있습니다.
Complex의 경우 마스터 BPM에 따라 클립의 속도가 같이 변화합니다.
워프된 클립의 BPM과 마스터 BPM의 차이가 크면 음원이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.
그러나 원본 클립 그대로를 늘리고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더 많이 쓰입니다.
리듬악기로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니 건반 샘플이나 보컬 샘플을 올려보시면 금방 알것입니다.
Beat모드로 설정하고 마스터 BPM을 조절하면 소리가 끊기는 것을 느끼실거예요.
그래서 저는 Default Warp Mode 를 Complex로 설정해놓습니다.
3. Auto-Hide Plug-In Windows 끄기
이 설정은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 다를겁니다.
저는 듀얼 모니터를 연결하여 모니터링을 합니다.
보통은 EQ와 LUFS 미터를 마스터 트랙에 걸어놓는데
Auto-Hide 기능을 켜놓으면 다른 트랙을 눌렀을때 플러그인창이 자동으로 꺼집니다.
이 기능을 Off해놓으면 꺼지지 않고 항상 떠 있습니다.